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복지기관들과 함께 홀몸·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행사, 무료영정사진 촬영 등 ‘효(孝)’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재단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300여분을 초청 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화공연 봉사팀은 어르신들이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음악공연, 노래자랑 및 노래교실 시간을 마련하여, 평소 외롭게 지내시는 노인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래자랑에 참가한 한석도(85) 할아버지는 “어버이날 이렇게 맛있는 식사에, 즐거운 공연도 보고 신나게 노래도 불러 남부러울 것 없는 하루”라고 말하고 “봉사자 모두에게 자식 같은 정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날 한마음재단은 동구노인복지회관(관장 정오스님)과 연계해 홀몸 어르신 500여분의 영정사진촬영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