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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살피며 하루일과 시작하죠”

이승언 인천시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슬럼화된 구도심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는 인천시 중구의회 이승언 의장. 그의 하루는 신포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로 시작한다. 주민들과 항상 가까이에 있는 시장 상인들의 말을 통해 민원사항이나 기타 중구가 고쳐야 할 사안들을 듣기 위해서다.

“중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빨리 알아야 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의원이기 전에 저는 중구 구민의 한사람으로 주민들과 함께 발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이 의장은 중구의 최대 관광산업인 월미관광특구가 활성화 되지 못한 점에서도 언급했다. 차이나타운 기반시설 정비 등이 활력있게 추진되고 있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부족해 정작 관광객들의 발을 잡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인천과 중국을 이어주는 관문이자 인천의 중심도시인 중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도심으로 전락한 중구의 도시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문화를 새롭게 창출해야 지역경제 회생도 가능하다는게 그의 판단이다.

특히 이 의장은 인천내항 8부두에 친수공간을 확보해 만국공원(현 자유공원)에서 차이나타운, 8부두 친수공간, 월미도로 이어지는 관광라인을 형성,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지방의회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타협과 조화가 이뤄지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의장은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구민의 기대와 정서가 반영되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겠다”며 “다양하고 폭 넓은 구민의 여론을 수렴해 지역정책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구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환하게 미소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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