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 앞바다에서 침몰한 화물선 골든로즈호(3천849t급)의 실종자 밤샘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됐지만 실종자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다.
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중국 해사당국은 관공선과 민간선박 등 10여척을 동원,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자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중국측은 사고 사흘째를 맞는 14일에는 관공선 3척과 민간선박 60척, 헬기 2대, 항공기 1대를 동원,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해경에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