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부평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인근 주민과 시민단체, 시공사, 공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굴포천 자연형 하천사업은 지난해 11월 24일 갈산동에 소재한 상꾸지 놀이공원에서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물맞이 기공식을 가졌으며 총 예산 450여억원을 투입해 2008년 하반기에 공사가 완료된다.
이 사업은 총 길이 6.06Km 구간을 물고기 서식지와 생태습지가 복원되고 친수계단과 광장, 전망대 등이 설치되는 친환경적이고 친근감이 넘치는 하천으로 2008년 주민들의 품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