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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인천건설‘맞손’

주공·토공·인천도개공, 도시개발 MOU 체결
순환개발방식 적용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 노력

인천시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손잡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건설을 위한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는 16일 도시개발 및 도시재정비 촉진사업을 토공, 주공, 인천도개공과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주공과 토공, 인천도개공은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기반시설 설치계획과 촉진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문을 맡는 등 역할분담을 통한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또 개발지역 인근에 국민임대 주택이나 매입임대 주택 등 임시 주거시설을 짓는 ‘순환개발방식’을 적용해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확보하고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구간에 위치한 청라지구와 가정택지의 개발사업 시행자인 토공과 주공이 각각 사업비 전액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재원분담 및 사업시행 협약도 맺었다.

총 공사비 1천700억원이 투입되는 청라지구 구간(4.31㎞)은 토공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382억원이 드는 가정택지 구간(0.88㎞)은 주공(194억원)과 토공(120억원), 인천시(68억원)가 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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