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009년의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총회 유치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최근 열린 ‘엑스포 대비 국제행사 발굴추진상황보고회’에서 2009년 5월 개최 예정인 제 39회 세계연맹총회를 인천에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유엔한국협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제39회 세계연맹총회에는 54개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또 같은해 9월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어린이영화제도 열기로 했다.
35개국에서 참여할 어린이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어린이 영화 180편을 인천시내 영화관에서 순회 상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영화제를 위한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이번 달에 출범한다.
이와 함께 세계 유명 오페라단이 참가하는 ‘세계오페라’ 대회도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열리는 2009년 9월께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께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2008년에 행사공모 및 제안심사, 세계 유명 오페라단 초청 섭외 등을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인천국제건강박람회 등 24개 국제행사 개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