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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해로~학익지구 전면 개통

신흥동 등 생활만족도 ‘업’

인천시는 남구 용현동 능해로에서 학익동 학산사거리를 연결하는 ‘능해로∼학익지구간 도로개설공사’를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차량통행을 위해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능해로∼학익지구간 도로개설공사는 지난 2003년 8월 착공해 4년만에 준공되는 것으로 당초 하천 구간을 복개해 상부구간은 용현동과 학익동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사용하고 하부는 하수 암거를 설치해 인근 학익동 지역의 우·오수를 처리토록 설계됐다.

그동안 용현동, 신흥동지역과 학익동, 관교동 지역은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도로가 없어 구 터미널 앞으로 상당구간 우회해 통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직접적인 지역간 이동이 이뤄져 인근 제1경인 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남동IC등 주변 업체들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해져 원활한 물류이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 용현동, 신흥동 3만여세대 지역주민들은 종합문화예술회관, 문학경기장, 인천시청등 관교동 일원에 밀집한 행정. 문화시설의 이용과 주민생활이 밀집한 관교동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져 인근 지역 주민 생활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 복개된 학익천은 상습침수지역으로 해마다 막대한 침수피해가 나던 곳으로 이번 하천 정비로 인해 장기간 지속되던 오랜 악취 민원과 침수피해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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