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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한탄강 수질종합책 현장 점검

도의원·관계자 37명 신천·포천천등 사업대상지 오염실태 원인 파악 나서

한탄강 수질개선종합대책과 관련 김문수 지사와 도의원 8명 등 37명의 관계자들이 24일 양주시 자연형하천정화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로드체킹)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은 2010년까지 4천560억원을 투자해 한탄강 본류와 신천, 포천천, 영평천 등 지천에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과 관련, 오염 실태 등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현장 점검은 양주시의 경우 검준지방산업단지의 폐수종말처리장부터 신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으로 진행했다.

동두천에서는 하수처리장을 점검하고 분뇨처리장과 하수종말처리장의 연계처리 대책을 논의했다.

연천군에서도 신천과 한탄강 합류지점인 한탄교까지 현장 점검을 진행해 오염 실태와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김 지사는 “한탄강 수질개선을 위해 동두천, 양주, 연천 시·군 관계자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며 “경기도에서도 수질개선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경기도가 발표한 ‘한탄강 수질개선종합대책’은 한탄강 본류와 신천, 포천천, 영평천 등 지천에 하수종말처리장 등 16개의 환경기초시설을 계획했으며 신천과 포천천 등 4곳에 자연형 하천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폐수로 오염된 포천천과 영평천에도 각각 4개와 2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며 하수관거 342㎞를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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