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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부대, 6.25 참전유공자에 무공훈장 수여

육군 전진부대(부대장 소장 이성호)는 지난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파주시 재향군인회 소속 6.25 참전유공자 45명을 부대로 초청, 다양한 행사를 열고 전쟁 당시 공을 세웠으나 아직껏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파주지역 참전용사 16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훈장 수여식 후 최근 완공한 15연대 1대대 생활관과 전차 및 전투장비 견학을 통해 발전된 군 병영시설을 몸소 체험했다.

노병들은 새롭게 개선된 병영생활관과 전차대대에 전시된 장비 등을 견학하며 장병들에게 과거 군생활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변화된 병영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선후배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이임진(75. 1사단)옹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인데 부대에서 잊지않고 기억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며 “견학을 통해 기가 살아있는 장병들의 눈빛과 개선된 병영시설을 보니 마음 든든하고 우리가 조국을 위해 싸웠던 것처럼 후배 전우들도 맡은바 임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대는 개인 건강상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3명의 참전용사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무공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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