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대형할인점 귀금속판매점에서 귀금속이 다량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오전 8시쯤 인천시 부평구 모 대형할인점 내 귀금속판매점 진열대에서 귀금속이 다량 없어진 것을 출근한 직원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귀금속판매점 업주가 현재 도난물품 현황과 가격을 산정하고 있어 정확한 피해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난당한 귀금속의 액수가 수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할인점 내에는 귀금속판매점 쪽으로 설치된 CCTV가 있었으나 유독 이 CCTV만 이날 오전 1∼8시쯤 녹화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절도 용의자가 침입 또는 도주 경로로 삼은 듯한 출입문 쪽 유리가 일부 깨져 있었으나 사설경비업체 경보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가 할인점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이와 결탁해 범행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는 한편 주변 목격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할인점 주변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