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대학교는 9일 대학을 방문중인 러시아국립해양대학 비아체슬라브 세디크(Viatcheslav SEDYKH)총장과 대학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학기 또는 학년 단위로 학생을 상호 교환, 교육시키며 교환 학생은 주당 18학점의 수업과 수업 외 활동에 참여토록 하고 수료증 및 성적표를 주게 된다.
또 두 대학은 교환 학생에게 학비 면제와 함께 기숙사.문화프로그램 등을 무료 제공하며 협정 기간은 이날부터 2012년 7월 8일까지 5년이다.
두 대학은 지난 2004년 7월 3년간 일정으로 자매결연, 그동안 러시아 국립해양대학은 10명, 인천대는 6명의 학생을 각각 파견했으며 이번엔 협정기간을 5년으로 연장, 재체결한 것이다.
1890년 설립된 러시아 국립해양대학은 러시아의 첫 해양대학으로 해사대학, 해양보호대학, 해양물리학대학 등 12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 돼 있으며 항해학과 선박동력장치연구, 선박장치, 선박조직·경영 등의 분야가 특화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