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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해외여행 ‘혈세 남용’ 양주시의원 공익감사청구

부패추방시민본부 기자회견

부패추방 양주시민운동본부(본부장 김홍열)는 12일 오전 11시 양주시의회 앞에서 ‘혈세 불법 전용 초호화 해외여행 양주시의원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운동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의원들은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문을 내고 불법집단 외유로 쓰인 2천400여만원의 공금을 시에 반환했다”며 “시의회의 사과는 시민들의 비난 여론을 비껴가기 위한 정치적 제스처였을 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운동본부는 “시의원들의 혈세 불법전용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지난 5월14일 부터 6월30일 까지 공익감사 청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며 “시민들의 비난 여론과 의사를 대신해 감사원에 정식으로 공익 감사 실시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운동본부는 “지금은 양주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시와 시의회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이 개인들의 사리사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 복리를 위한 것으로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기강이 철저히 확립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단체는 시의원들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하는 별도로 시의원들의 혈세 불법전용에 관련된 공무원들과 임충빈 시장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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