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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쇠고기 광우병위험

시민단체 기자회견

민주노동당 인천시당과 인천여성회 등 시민단체 소속 회원 20여명은 26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이마트 구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마트가 오늘부터 전국 78개 매장에서 광우병 위험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과 발암물질인 다이옥신까지 검출된 바 있음에도 기업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들의 건강을 내팽개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이마트가 판매중단 요구를 무시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계속 판매한다면 미국산 쇠고기를 팔지도 사지도 먹지도 말자는 ‘3不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항의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연 뒤 광우병에 걸린 소 가면을 쓰고 미국산 쇠고기를 발로 밟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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