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처음으로 인천항 정기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했다.
3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한진광양호(1만4천950톤급, 1184TEU)가 인천 컨테이너터미널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흥아해운과 공동으로 인천항에서 북중국과 남중국, 인도네시아를 순회하는 NIS항로에 참가했다.
이 항로는 기존에 흥아해운이 운항하던 KJX에 중국 천진과 청도, 상해 등을 추가한 서비스로 흥아해운이 월 3회, 한진해운 월 1회 운항 방식으로 매주 1항차 인천항에서 정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