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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 30억 투입 소래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논현2택지 개발지구 내 건립 추진

남동구는 잊혀져가는 소래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소래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논현2택지 개발지구 내 일반광장 부지에 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의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단, 이 지역은 대한주택공사의 소래·논현도시개발사업 부지에 포함돼 있어 구는 주공 측과 협의를 거쳐 기증 등의 방식으로 부지를 제공받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역사박물관은 야외마당에 수인선 협괘열차와 염전풍차, 옛 어선 등이 전시되고 1층에는 관리사무소, 소래 옛모습 사진전시관, 수인선 협괘열차 전시관, 어촌 전시관이, 2층에는 농촌 생활사 전시관, 화약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가 소래역사(驛舍)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문화재청에 요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역사가 문화재로 지정될 경우와 연계해 인근에 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소래포구-소래철교-장도포대지-논현포대와 박물관을 연계해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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