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계양구 희망스타트센터가 개최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주민 등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어린이로봇캠프’가 인천시 로봇랜드 유치의 염원을 담아 15일부터 18일까지 인하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EBS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20일 접수된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 530여명 중 서류·면접심사를 통과한 1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인하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를 사용하게 되며 관절형 로봇 제작과정을 교육받고, 본인이 직접 제작한 40만원 상당의 관절형 로봇이 무료로 주어진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로봇태권V’ 영화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 하시모토 수지 와세다대학 교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로봇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로봇퀴즈왕 행사, 로봇영화 관람, 과학마술쇼, 캠프 파이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캠프의 진행과정은 EBS를 통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며, 캠프 참가자중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EBS 로봇파워 100회 특집에 참가하는 영광도 주어진다.
한편 시는 로봇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창작로봇교실’을 통해 매년 4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전국에서 부모와 한 팀을 이뤄 참가한 30개팀이 100만원 상당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경기를 통해 선발된 우승팀은 일본 로보원 대회에 참가시킨 로봇 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