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희망스타트 센터의 한 아동이 (주)아이북랜드가 기증한 도서를 읽고 있다.
‘어린이 방문 도서관’인 (주)아이북랜드(대표이사 박진규)는 16일 계양구 희망스타트 센터(계양구 의회청사 2층)에 487권의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주)아이북랜드는 희망스타트 사업의 아동에 대한 독서의 중요성을 공감해 아이들이 책을 다양하게 접하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증된 총 487권의 아동도서는 연령 단계별로 나눠 희망스타트 센터의 아동들이 단계에 맞는 도서를 골라 읽을 수 있게 구성, 아동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책을 접함으로써 지식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아이북랜드는 보건복지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희망스타트 아동에게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리딩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아동의 창의적, 생산적, 균형적인 발달 촉진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주)아이북랜드는 아이들이 좋은 책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 방문 도서관으로 도서대여, 독서교육, 문화체험, 교구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