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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야산 시민공원으로 ‘새단장’

시-대우차판매(주) 공동 ‘송도석산’ 조성

10여년간 흉물로 방치되어온 ‘송도 석산’이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대우자동차판매㈜와 공동으로 연수구 옥련동 일명 ‘송도 석산’ 13만9천㎡에 시민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우자동차판매는 야산의 절반가량이 골재 채취 후 흉물로 방치되어온 송도 석산의 사유지 매입비 등 공원조성 사업비 1천억원을 전액 부담하며 시는 공원조성에 따른 행정절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토지 소유주에 대한 보상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광장·녹지·영상관·공영장 등을 갖춘 시민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송도 석산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대교(영종도~송도국제도시)의 진입도로, 대우차판매의 송도유원지 개발부지 등과 인접한 곳으로 그동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도시계획시설(유원지)이란 이유로 지연됐다.

특히 송도유원지 입구에 도심 흉물로 수차례 지적돼 온 송도 석산에 공원을 조성하면 인천대교를 관광명소로 꾸미고 시민 휴식공간을 늘리는 효과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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