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7℃
  • 맑음강릉 18.2℃
  • 연무서울 16.4℃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8.2℃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19.5℃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18.6℃
  • 구름조금제주 21.1℃
  • 맑음강화 14.5℃
  • 맑음보은 16.9℃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1℃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인천시 음식폐기물 감량·우수사례 선정

부평-남구, 각 부분 나란히 선정 영예
용기종량제 시행·정화시설 투자 효과

인천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에 참여해 2가지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화와 자원화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보급코자 지난 4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2개월에 걸쳐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 부분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 홍보·감량 부분에 24개단체, 시설개선운영 부분에 8개 단체가 참여해 부분별 전문가들의 심사결과 인천시 부평구가 감량·홍보분야에서 3위, 남구가 시설·개선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인천시만 유일하게 2개 부분에 모두 우수사례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그동안 인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각 군·구의 담당자들과 협력해 감량화 등에 대한 음식물류폐기물의 축소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해 온 결과이다.

특히 부평구는 음식물쓰레기 용기종량제를 시행한후 30%의 감량화 성과를 거뒀으며 남구의 음식물 처리시설인 대송기업은 3억원에 해당하는 시설의 투자로 침출수의 정화능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환경부는 우수 사례집을 발간, 배포할 방침이며 전국 생활폐기물 업무담당자의 연찬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에는 우수 지자체에 대한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