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과 인천광역시는 오는 5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중소기업제품전시관에서 ‘아름다운 황혼, 일하는 보람’을 주제로 ‘2007 인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년층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보람과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무료건강상담, 안과검진, 이·미용 서비스,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하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장·노년층 구인을 희망하는 200여 업체(직접참가 60, 간접참가 140개)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