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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폐기물 처리할 땐 ‘클릭’

대형폐기물 신고 인터넷접수 시스템 구축

남동구는 내년부터 대형폐기물 118종에 대한 배출 신고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인터넷 배출방법과 전자결제가 가능하도록 인천광역시 남동구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말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창을 개설하고 10월중 4개동(구월4동, 간석1동, 만수1동, 만수6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빠르면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터넷 배출신고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창을 클릭, 배출장소 및 일시 등을 입력한 뒤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고를 마친 후에는 인터넷상에서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한 뒤 지정한 날짜에 배출하면 되고 프린터가 없는 경우에는 신고필증의 바코드 번호(인터넷 접수번호)를 용지에 적어 폐기물에 부착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노인 및 주부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처리방식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맞벌이 부부 등 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해야 했던 불편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이사 등으로 배출신고를 할 수 없어 무단투기의 원인이 되었던 사례가 일정부분 제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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