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24일 인천 구월, 삼산 농산물도매시장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성수품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시간은 새벽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휴무 및 일요일인 9일과 16일에도 정상 개장한다.
시는 추석 성수품인 사과, 배, 포도, 단감, 대추, 밤, 배추, 무, 양파, 마늘, 쇠고기, 돼지고기 등 12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공급량을 평소보다 20~300% 가량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