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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히 일해온 17년 보장하라”

부평구 비정규직 해고 반발 고용보장 촉구

인천시 부평구가 예산 부족 등 이유를 들어 일용직 근로자 20여명에 대해 해고예고통지서를 발송하자 지역 노동조합 등이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지역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부평구지부 등의 노조원 20여명은 10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에서 일방적으로 해고예고통지를 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구는 지난달 24일 예산부족과 사업목적 완료라는 이유를 들어 일용직 근로자 25명에게 해고예고통지서를 보냈다”며 “짧게는 4-5년, 길게는 17년을 성실하게 일해온 사람들에게 ‘사형선고’와도 같다”고 주장하며 이달 말에 해고될 일용직 근로자들의 고용을 보장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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