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혈병 등으로 혈액이 부족해 애태우는 사람에게 써 주세요.”
지난 2004년부터 헌혈증서를 모아 필요한 곳에 기증하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재)한국산업교육원 도지부 군포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종문(61)씨.
김씨가 그동안 기증한 헌혈증서만도 700여매.
그는 백혈병 환자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2004년부터 군부대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헌혈을 안내하고 헌혈증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같이 모은 헌혈증서를 김 지부장은 “헌혈증서가 없어 애태우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며 2004년 군포시 여성청소년회에 280매의 증서를 기증했다.
또 2005년에는 군포시청에 100매, 안산에 살고있는 백혈병 환자에게 100매, 헌혈증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군포 여성과 청년회’ 이향숙씨에게 186매 등을 기증했다.
이웃 최모(56·군포시 재궁동)씨는 “김 지부장은 60이 넘은 나이에도 불과하고 헌혈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 달려가는 사람”이라며 “백혈병에 걸려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부장은 오늘도 60이 넘은 불혹에 나이에 밤낮 없이 헌혈운동을 펼치는 등 혈액이 부족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