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실시한 2007년도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평가결과에서 인천시는 지난 2003년부터 연속으로 5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및 천연가스관련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실적, 예산운용의 적정성,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홍보 및 노력 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지난 2001년도부터 천연가스버스보급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경유시내버스 1천761대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키를 추진 해왔다. 또 현재 보급률 88.1%인 1천552대 및 시 소유의 공영차고지, 환경사업소 부지 등에 충전소 12개소를 설치해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보급목표년도인 2010년보다 2년 앞당겨 당초 목표대수 1천761대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2단계로 보급대상을 늘려 기존 제외됐던 일부 시내버스, 시외버스 및 청소차 총 2천100대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전환하는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확대보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연없는 세계명품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천연가스보급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