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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나선 ‘은빛 노익장’

정석원·김헌 씨 경로당 방문봉사
“젊은이들 좋은 본보기” 주위 귀감

노령의 나이임에도 부평구 관내 경로당을 돌며 노인들을 위해 공연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의 사회이사로 등재된 정석원(73)씨와 장애우 학교의 성동원 원장으로 재직중인 김헌(62)씨.

이들은 부평구 청천1·2동 경로당 분회 방문을 시작으로 부개2동 대촌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에게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등 위로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노인들을 위해 매주 1회 관내 경로당을 상대로 릴레이 공연을 시작하게 됐다. 또 시설관리공단이 단순히 시설만 점검하는것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어 스스로 봉사활동을 선택했다는 것.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심상호 이사장은 “본인들도 나이가 많은데 소외받는 노인분들을 위해 스스로 자원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시설관리공단은 독거 노인들과 장애우들을 매월2회 방문, 이·미용봉사를 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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