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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11개 명품구역 개발

金 지사 특별계획사업 설명회 국제기업 등 적극유치

‘명품 도시’를 표방한 광교신도시에 자족·테마위락·광역행정 등 다양한 기능의 특별계획구역이 설정된다.▶관련기사 3면

도는 18일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영덕동에 걸쳐 조성될 광교신도시(조성면적 1천128만2천㎡)의 32%에 해당하는 360만1천㎡에 대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계획안은 민간, 해외유명건축가 등이 참여한 최첨단 차별화 전략으로 세워져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다.

모두 11개 구역에 달하는 특별계획구역은 비즈니스파크(16만2천㎡), 파워센터(12만3천㎡), 행정타운(11만9천㎡), 호텔·컨벤션(19만5천㎡), 중심상업지(5만6천㎡), 일반상업지(7만7천㎡), 어뮤즈파크(유원지.175만1천㎡), 연립주택(8만6천㎡), 에듀타운(30만7천㎡), 웰빙카운티(58만7천㎡), 도시지원시설(13만8천㎡) 등이다.

비즈니스파크에는 국제적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복합단지로 대기업 본사, 업무지원시설, 문화시설과 함께 1천423가구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또 에듀타운은 교육·주거환경의 조화를 이룬 미래형 주거생활 공간으로 모두 3천186가구가 들어선다.

수변형 문화공간을 표방한 어뮤즈파크는 기존의 원천·신대저수지와 주변지역을 활용하는 것으로 여가와 레저, 체험시설이 조화를 이룬 가족형 여가공간으로 조성된다.

김 지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기존의 신도시들은 주택공급에만 치우쳐 자족기능을 상실한 채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며 “광교 명품신도시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갖춘 진정한 명품신도시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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