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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글로벌 상생…스페인·남아공 시와 자매결연

파주시는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확대 일환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스텔렌보쉬(Stellenbosch) 시, 스페인 쿠엥카(Cuenca) 시와 각각 자매결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화선 파주시장은 이를 위해 21일과 25일 두 도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고, 빠른 시일 내에 정식 협약 절차를 갖기로 두 도시 단체장과 합의했다.

시는 양 도시와 지방행정과 교육, 경제발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각종 정보와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텔렌보쉬는 남아공 남단 케이프타운 동쪽에 위치한 인구 26만명의 도시로 남아공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유럽인들의 정착지이자 남아공 와인의 25%를 생산하는 와인 도시이며 쿠엥카는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에서 동쪽으로 200km 가량 떨어진 중세 유럽 요새의 관광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유화선 시장은 “중국, 일본, 호주, 터키 등 4개국 5개 도시와 자매결연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 상징 도시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 미국, 캐나다, 칠레 등과도 교류, 5대양 6대주에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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