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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항공연맹 유치 성공, 항공 산업기술 발전 기대

2009년 10월 개최…80개국 참가 정보교환

오는 2009년 10월에 열리는 제103차 국제항공연맹총회를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한 시와 관광공사 관계자들이 홍보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2009년 10월 개최되는 제103차 국제항공연맹총회(The 103rd FAI GENERAL CONFERENCE)를 인천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관광공사, 대한민국항공회와 협력해 지난 9월 국제항공연맹(FAI)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했고, 그동안 FAI 임원진과 회장단을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시는 지난 13일 그리스 로데스에서 열린 제101차 FAI 총회에서 총 330표 가운데 206표(62.4%)를 얻어, 경쟁도시인 포르투갈 리스본(87표)과 덴마크 코펜하겐(37표)을 제치고 총회 개최도시로 결정됐다.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FAI는 1905년 설립 돼 현재 130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항공스포츠 부문과 항공기술 부문에 15개 산하기관을 보유한 세계최고의 항공기구이다.

FAI 총회는 매년 약 80개국에서 300여명의 항공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회의로서 국제항공계 대표들이 국제 항공 스포츠와 항공산업 및 기술에 관한 상호정보교환과 항공연관 산업진흥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행사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개최될 FAI 총회를 통해 국제항공계 대표들에게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의 항공스포츠 산업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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