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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 환경도시로 만든다

!게일社, 국내외 굴지기업 UTC·한진과 공동개발 MOU 체결

세계 유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송도 친환경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게일 인터내셔널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nited Technologies Corporation; 이하 UTC), 한진그룹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혁신기술을 통해 친환경도시로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포츈지 선정 미국 42위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UTC의 조지 데이비드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게일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과 친환경도시 공동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UTC와 한진그룹, 인하대학교는 우선 송도에 들어설 예정인 게일 인터내셔널/U-Life 아태지역본사와 국제비즈니스센터(Sustainable International Business Center)를 친환경적으로 건설하는데 게일 인터내셔널과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이날 게일 인터내셔널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국제도시상업지구의 핵심시설이 될 인터내셔널플라자(International Plaza)와 게이트웨이센터(Gateway Center)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발표했다.

국제비지니스센터가 들어설 인터내셔널플라자는 록펠러센터와 같은 복합단지 컨셉으로 개발되며 다섯개의 빌딩으로 구성된 게이트웨이 센터는 32만5천㎡규모로 건립되고 두단지 모두 중앙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세워진다.

스탠 게일 회장은 “UTC, 한진그룹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앞으로 친환경 도시계획의 모범지역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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