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하철공사(사장 김우철)와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홍인의)는 1일 인천시청 4층 투자상담실에서 인천지하철 모든 역 외부 출입구 캐노피(차양)설치사업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충남개발공사는 차양이 설치돼 있지 않은 인천지하철 14개역, 68개 출입구에 2009년 4월까지 눈과 비를 막아주는 차양인 캐노피를 설치, 지하철공사에 기증한다.
충남개발공사는 47억여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부담하며 설치 후 6년동안 차양과 출입구 주변의 역사 안내판, 지하철 전동차 내·외부 등에 광고를 유치,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차양 설치작업은 충남개발공사가 실용신안등록을 한 ‘지하철 컬러 나침반 기능안내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차양과 출입구 주변·역사 내부 안내판에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 검은색 등의 색이 칠해져 승객은 색깔만 보고 방향을 알 수 있게 되며 역사 미관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