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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찜질방에 폭발물 설치했다” 정신장애인 장난전화 경찰 기겁

하루 수천명이 이용하는 종합휴양업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나 장난으로 밝혀져 헤프닝으로 끝났다.

4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에 소재한 금강산랜드 찜질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경찰청 112범죄신고센터로 접수돼 경기지방경찰청은 물론 파주경찰서 등 경찰 병력이 일제히 출동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수색을 벌이던 중 용의자를 발견해 수사를 벌인 결과 용의자가 정신장애를 지닌 15세 소녀로 밝혀져 초긴장 상태였던 경찰들이 허탈하게 상황이 종료됐다.

용의자는 일요일을 맞아 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목욕을 왔던 Y양으로 Y양은 아버지의 휴대폰을 이용해 이같은 장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Y양의 가족을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마친 후 주의와 함께 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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