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주변도로의 청결을 위해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8일 구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한 논현지구를 중심으로 운행차량의 세륜·세차를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주변도로 비산먼지 발생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논현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업체 관계자와 지난 2일 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사업장 주변도로 청결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것을 합의했다.
참여 업체의 책임관리구역은 송도해안도로 왕복7.9㎞구간은 (주)대우건설이, 논현택지개발지구내 3-23대로 왕복 3.5㎞구간은 삼성물산(주)건설부문이, 논고개길 왕복 3.7㎞ 구간은 유진기업(주)이, 논현택지개발지구내 3-21대로 왕복 5㎞구간은 (주)한화건설이 각각 주변 도로를 책임지며 1일 2회이상 노면청소 및 물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비산먼지 다량발생사업장 업체의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등 클린관리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