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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착수

경제청, 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
조망·기념공간 조성 등 3개 주요사업 추진

세계 5위 규모의 해상 사장교인 인천대교(총연장 12.34㎞)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민간 전문기관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사업 추진 방향과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 및 교통기반시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기본계획에 따르면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은 크게 조망공간 조성과 기념공간 조성,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등 3개 주요사업으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한 세부추진사업으로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공사용으로 설치된 길이 2.2㎞의 가교(假橋)를 그대로 살려 친수공간인 해상데크와 낚시터, 갯벌체험장 등 설치와 높이 80m의 해상 전망대를 설치하고, 유람선을 활용한 해양관광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대교 주변 영종지구와 송도 6·8공구 등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과 인천대교 기념관 건립, 개통 시점에 맞춘 국제마라톤대회, 걷기대회 등의 이벤트 개최도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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