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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協, 라오스공화국 상륙

전세계적으로 200여 국가가 영역을 함께하며 봉사를 나누는 국제라이온스협회가 공화국으로서는 처음으로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에 상륙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45-H지구(총재 이용성)는 국제본부의 승인을 받아 라오스 공화국 현지에서 ‘라오 라이온스 창설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늦게 창설된 345-H지구가 라오스 공화국을 상대로 지난 4년간 꾸준한 교섭과 노력을 벌여온 결과로 사회주의 국가에 자본주위 국가에서 창시된 라이온이즘을 라오스 공화국에 상륙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라오스 공화국은 ‘라오 라이온스 창설 기념식’을 국가차원의 행사로 개최했는가 하면 정부의 최고 기관으로 알려진 라오국가 재건전선 부의장을 비롯, 차관급 요인들이 대거로 참석해 당국의 최고 언론기관인 라오네셔널 국영방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고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병철)이 후원해 창설기념식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이용성 총재는 “라이온스는 세계의 모든 국제봉사단체 중 최고의 봉사단체로서 국적의 이념과 종교, 종파를 초월한 봉사를 제일의 덕목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 총재는 “라이오니즘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이 나라에도 인정과 사랑이 살아넘치고 이를 거울삼아 제2, 제3의 라이온스 클럽이 탄생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라오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은 전 여성동맹위원장을 지낸 Siththi Say Kongsy가 추대돼 앞으로 라이오니즘을 통한 봉사의 손길을 라오스 전국에 펼쳐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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