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엑스포 행사와 연계돼 개최되는 ‘2009 인천방문의 해’ 행사를 전담할 추진기획단이 구성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매년 전국 시·도 단위로 벌어지고 있는 시·도별 방문의 해 행사 가운데 오는 2009년 인천에서 열리는 2009 인천방문의 해 행사를 위해 다음달 중 추진기획단을 구성한다.
추진기획단은 관련 공무원 8명과 관광공사 직원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관광과 관련된 전문가 집단을 자문단으로 두기로 했다.
추진기획단이 구성되면 그동안 기본 계획만 세워져 있던 관광상품 개발 사업 등 각종 사업들이 구체화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전개된다.
시는 2009 인천방문의 해 행사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 13개(89억9천만원) ▲홍보사업 17개(154억5천600만원) ▲편익증진사업 6개(70억8천만원) 등 43개 사업에 329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 가운데 문화관광부로부터 25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는다.
시는 관광객들이 800여만명에서 2천500여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