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공사가 개발하는 청라지구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u-City 구축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지공사가 LG CNS에 맡긴 이번 용역은 인천경제청의 감독 아래 총 17.77㎢(약 537만평) 규모의 청라지구에 대한 u-City 서비스 및 공공 정보통신망 구축 방안과 도시통합운영센터, 통합 플랫폼 구현 방안 등을 포함하게 된다.
청라지구 u-City 구축에는 5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09년 하반기에 실질적인 설계작업이 끝나면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이 본격화하게 된다.
공공 정보서비스 가운데 버스 정보서비스, CCTV 방범서비스, 환경오염 정보서비스 등은 2012년까지 마무리되고 u-테마파크 서비스, u-골프 서비스 등은 청라지구 기반시설공사가 모두 끝나는 2012년 이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