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와 코오롱 건설은 28일 전체사업비 1천892억 원 규모의 IT집적시설인 ‘송도 테크노파크 시범조성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송도 테크노파크 시범조성 개발사업은 인천시 송도신도시에 연면적 3만2천평 규모의 IT관련 R&D 집적센터 및 도시형공장이 들어서는 교육연구시설인 지하 1층, 지상 30층의 업무빌딩 2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이다.
코오롱건설의 시공지분은 약 1천281억 원으로, 2008년 3월에 착공해 약 30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2010년 8월 준공 이후 입주가 시작되면 약 155개 업체의 4천6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국내 확대 산업기술단지구역 개발을 위한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R&D 연계활동 및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