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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변 녹지대 2010년 완공

105억 투자 남동공단 인근 대기오염 억제

GM 대우는 2일 이영국 생산부문 사장을 비롯 GM 파워트레인 존 버터모어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 신규 파워트레인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주변의 주거지역으로 이동, 확산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억제하기 위해 총 1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중인 승기천변 완충녹지 조성공사를 오는 2010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 승기천변 녹지는 1995년 연수택지 개발 당시 남동공단의 대기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폭 20~120m, 길이 4.4㎞규모로 조성됐지만 나무와 풀의 생육이 좋지 않아 완충녹지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남동공단 인근의 논현지구, 송도국제도시 개발과 관련해 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피해 영향권이 이들 지역쪽으로 확대됨에 따라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완충녹지를 조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승기천변 선학동사무소~원인재사당, 2009년에는 원인재사당~동춘사거리, 2010년에는 동춘사거리~남동유수지 구간에 녹지를 조성해 전체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기천변 녹지대가 완성되면 남동공단의 대기오염물질 확산을 억제해 세계도시엑스포와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도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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