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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축산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경기도축산시범사업 평가회가 지난달 30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농업기술원, 각 시군 축산기술담당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수시책 발표회에서는 친환경미생물 보급효과와 가축 봉침액 사업효과에 대한 발표와 한우개체정밀급여시스템사업, 돼지분뇨악취제거사업에 대한 현장평가가 있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특히 돼지분뇨를 미세폭기해 빠른 기간내에 무취화하는 돼지분뇨 악취제거 사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축산시범사업 참석들은 혼합분뇨에 광합성균 등 자체 배양한 미생물을 넣고 약 2주간 폭기·교반시키면 온도가 50℃~60℃ 가량 상승하면 악취가 사라지고 대장균, 잡초종자가 사멸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액비가 생성된다는 말에 흥미를 자아냈다.

시 담당자는 “기존의 방식으로 보통 액비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6개월 정도의 부숙기간이 필요한데 이를 약 2주로 단축시켰고 아파트 인근에 살포해본 결과 전혀 민원이 발생되지 않아 분뇨처리비를 농가당 연간 2천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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