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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총력

4개월간 ‘…특별증강운동’ 실시

“서민경제와 밀접한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꾀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기반구축과 자산 건전화를 위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소상공인보증 특별증강운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둔화된 경기성장세 등 전반적인 소비경기악화에 소상공인의 경영환경도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증강운동을 실시,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에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4천723여개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659억원(11월말 현재)의 보증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화성지점의 경우 지난 10월 화성시와 소상공인 특별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군과 긴밀한 협조하에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적극 나선 결과 이번 특별증강운동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화성에 이어 수원과 의정부, 안양, 평택, 남양주 등이 있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기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의 경우 중소기업이 7을 차지하고 소상공인이 3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점차적으로 소상공인의 보증비율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비율을 같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외면하는 것은 재단의 기본 취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특별보증으로 인해 재단의 손실률이 다소 증가하더라도 더욱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펼쳐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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