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시, 강원도, 전라북도와 함께 코레일과 역세권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인천시 부평구의 2008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4.1% 증가한 2천984억4천146만원으로 확정됐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14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라온 내년도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수정안을 원안가결시켰다.
부평구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2천406억4천336억에서 578억9천780만원이 늘어나 24.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 9.7%에 비해 2.5배 증가한 수치다.
세입예산은 모두 2천985억원으로 국·시비 보조금이 1천467억원,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이 616억원이며 세외수입 353억원, 지방세 326억원, 지방채 150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1천471억원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이 297억원(19.2%), 일반공공행정이 225억원(7.7%) 등이다.
또 기금운용계획은 재난관리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노인복지기금, 재화기금 등 모두 7개 기금 106억6천여만원 규모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