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대공 박인규 사장(왼쪽)과 인하대 홍승용 총장(오른쪽)은 20일 명품도시 인천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와 인하대는 20일 오후 인하대 제1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건설에 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영 전반 자문 및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관련 자문 ▲도시계획, 경영학(MBO) 등 각종 관리자 전문과정 지원 협조 ▲각종 정보의 교환 ▲각종 세미나의 공동개최 및 지원 ▲경영과 도시계획, 지역개발사업과 관련된 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도시계획 석·박사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인하대는 이 협약으로 명품도시 인천 건설을 위한 도시계획 전문 인력의 양성에 협력하고 시의 경쟁력 제고을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도개공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인천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 5월 설립됐다.
특히 시의 ‘세계 10대 명품도시’ 조성 계획 정책에 맞게 송도국제도시 건립 사업, 도시 재창조 사업, 택지개발 사업 등 2014년까지 총 32개 사업에 24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