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7 희망스타트 시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센터환경, 운영체계, 인력,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지역사회 등 5개 영역 64개 평가지표에 대해 복지부와 사업지원단 자문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현장방문 등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희망스타트 센터’자원 개발과 연계를 통한 센터 주도적 사업진행 및 조정자와 수행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프로그램 제공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등 5개 평가 영역 모두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희망스타트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보건·복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활용함으로써 공평한 양육여건을 조성해 미래성장 동력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1월 전국 16개 시범지역을 확정했고 올해에는 16개 지역이 추가 선정돼 추진 될 예정이며 인천에서는 6월 계양구가 희망스타트 센터를 개소해 사업을 실시해 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7일 ‘2007희망스타트 시범사업 평가대회에서 열리며 우수기관 및 수행인력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