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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중기센터, 참여기업 분석결과 총 200억 매출성과

지난해부터 추진된 중소·벤처기업 시제품개발비 지원사업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지난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시제품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 참여를 통해 총 200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뒀고 올해까지 총 62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금형개발에 따른 제품 상품화로 32개사에서 총 89명의 신규 채용이 발생해 고용창출에도 크게 공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해 시제품개발을 통해 성공을 거둔 천열에너지(주)(대표 김두년, 남양주시 소재)는 바닥일체형 시스템 보일러 개발로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0여개 국가의 해외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세계 각국에 시제품 샘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천열에너지(주) 김두년 대표는 “올해 1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매출액 100억 이하의 자금력이 취약한 도내 소재 기업 중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금형제작 도면을 보유한 중소·벤처 기업에게 업체당 최고 1천만 원의 금형개발비를 지원하는데 총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금형개발을 완료한 업체들의 기업경쟁력 향상과 기업 이윤 창출 극대화에 기여했다”며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형개발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259-6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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