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한미 FTA 등에 대처하기 위한 2008년 농업기반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반조성사업시행을 위한 국비지원 및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177억5천300만원과 함께 시비 50억3천300만원 구·군비 31억7천500만원, 총 265억200만원을 확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44억6천400만원을 투입, 강화군 교동면 일대 161ha에 농지규모화를 위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 41억700만원을 들여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계화경작로 36.2km를 확·포장해 농촌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풍·해일 등 재해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유지를 위해 사업비 115억2천100만원을 투입, 방조제 14개 지구에 제방 4.11km 및 수제공 5개소 개보수사업과 배수로 4개 지구 3.55km정비, 수리시설 14개지구 5.95km 및 배수갑문정비, 마을연결도로포장 2개면 15.14km 포장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업조건 불리지역인 섬지역에 직접지불사업을 시행해 중구, 강화군, 옹진군을 대상으로 사업비 13억1천7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영농환경 개선 및 복지농촌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비지원 및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기반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