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업단지포럼은 인천시의회,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및 인천상공회의소의 공동 주최로 30일 오전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의 산업단지 현황과 운영방향’이라는 보고서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는 ‘2007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이윤 단장은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연구 성과와 2002~2007년의 인천 내 제조기업의 등록 공장, 고용, 보유 형태 및 시설 면적 등에 대한 실태 분석을 토대로 4가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 단장은 검단지방산업단지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일관된 조성, 지원 및 관리를 가능케 하는 종합적 계획을 수립해 ‘Role Model’로 만들어야 하며, 효율적인 지원 기구로서 인천지방산업단지공사의 설립을 주장했다.
아울러 산업단지의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 아파트형 공장을 비롯한 고밀도 개발을 추진해 저가의 중장기 임대용 산업용지의 공급량 확대를 제안하고 중앙정부와 ‘국가산업단지와 지방산업단지의 조성, 개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해 상생 모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의 고용, 생산, 부가가치, 업종, 투자, 외국인 및 기업간 연계 등에 대한 지속적 연구 및 자료 축적과 도시형 업종을 비롯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회는 이윤성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 김정치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및 이흥우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 역내 기관, 단체, 기업인 및 언론인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하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2007년말 인천시 등록공장은 약 8천여개에 달하며 남동산업단지에 3천500개가 입주해 있고 종사자 수는 약 18만2천명으로 타나났고 산업단지에 약 9만8천명(53%)으로 최근 그 비중이 다소 증가해 11.3%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