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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화재 예방 팔걷어

수원남부소방서 안전대책 추진

“제2의 숭례문 참사는 없다.”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지난 10일 발생한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됨에 따라 수원시에 소재한 도 지정 중요 목조문화재와 사찰건물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문화재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창용문을 비롯해 전통사찰 5개소 등 총 7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수원시청 등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중점점검사항은 소화기·소화전 등 법정 소방시설 설치여부 및 관리실태와 자위소방대 편성 여부, 가연성 물질로부터의 안전거리 확보 여부, 기타 사찰내 연불·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문화재 관계자에 대해 화재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숭례문 화재 직후인 11일 새벽부터 수원시 소재 문화재 주변으로 기동순찰 노선을 확충, 소방출동로 점검 및 방화순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목조건물 화재진압 매뉴얼을 작성하여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해 유사 화재진압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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