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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릴레이 인터뷰] 추미애 “끝까지 책임지는 추미애표 행정 보여줄 것”

강한 리더십 바탕 현안 해결에 뛰어드는 문제해결형·혁신형 도정
경기북부···불합리한 규제 정비·민군겸용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선8기, 교통·주거·지역 격차···도민 체감 성과 다소 부족 평가
“추미애는 결과로 증명한 사람···강한 리더십으로 경기도 혁신” 약속

 

“직접 설계하고, 직접 집행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추미애표 행정을 보여드리겠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추미애(하남갑) 의원은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즉시 현안 해결에 뛰어드는 문제해결형·혁신형 도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본경선 투표를 앞둔 지난 4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현안에 대해 “경기도는 교통, 주거, 지역 격차, 산업 재편 등 복합적인 문제가 동시에 얽혀 있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혁신 행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경험해 국가 시스템 전반을 이해하고 있고, 지역 현안 등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정책을 집행한 사람”이라며 자신이 경기지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민선8기 도정에 대해 “안정적 관리에 집중한 집행부”라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지금은 단순히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금 해결이 필요한 시기”라며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도민에게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이를 결과로 보여주겠다. 그것이 추미애가 경기지사가 돼야 하는 이유”라고 피력했다.

 

 

Q.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게 된 배경·계기는.

 

A.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 약 25%가 거주하는 최대 광역지자체이자,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의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지역이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현안 등이 동시에 얽혀 있는 전환점에 서 있다.

 

저는 판사, 국회의원, 당 대표, 법무부 장관을 거치며 국가 시스템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법과 예산과 행정이 어떻게 맞물려야 실제 변화가 가능한지를 경험했다. 그 경험이 경기도에서는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0년간 경험을 쌓으며 구상한 것들을 추미애표 행정으로 실현하겠다.

 

 

Q.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한다면.

 

A.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가장 압축적으로 드러나는 곳이다. 특히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 교육, 산업 경쟁력, 지역 격차 문제가 동시에 집중된 지역이다. 이 때문에 경기도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리더십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복합 문제를 푸는 시험대라고 생각한다.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누가 경기지사가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1400만 도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실력 있는 행정이 가능한지, 관리형 도정을 넘어 혁신형 도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묻는 선거라고 본다.

 

 

Q.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한 평가는.

 

A. 전반적으로 안정적 관리 측면에서는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도민이 체감하는 핵심 문제는 여전히 교통, 주거, 생활물가, 지역 격차다. 이런 부분에서 민선8기 관리형 도정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리형 도정에서 문제해결할 혁신형 도정으로 전환해야 할 때다. 경기지사는 단순한 지방행정 책임자여서는 안 된다. 경기도의 현안은 중앙정치와 분리해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GTX, 철도, 국가도로망, 반도체, 수도권 규제, 공공주택, 북부 발전, 재정 문제는 모두 정부와 국회의 결정 구조 안에 있다. 따라서 경기지사는 중앙정치와 지역정치를 연결하는 실질적 전략가이자 협상가여야 한다.

 

 

Q. 경기도의 최대 지역 현안과, 해결방법은.

 

A. 먼저 최우선 과제로 반도체를 비롯해 이미 경쟁력을 갖춘 산업과 지역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하고, 동시에 소외된 지역과 소외된 도민이 없도록 균형을 바로잡겠다.

 

소외된 지역의 대표적인 사례가 경기북부다. 국가안보와 환경보호라는 이유로 8종의 중첩규제에 묶여 오랜 시간 발전이 제한됐다. 이런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고, 민군겸용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북부를 더 이상 희생의 공간이 아니라 성장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

 

동시에 소외된 도민의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최소한의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최소 돌봄 기준선’을 마련해 시군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겠다.

 

 

Q. ‘추미애 경기지사’여야만 하는 이유는.

 

A. 추미애는 결과로 증명한 사람이다. 입법을 해봤고, 사법을 해봤고, 행정을 직접 집행해봤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경험한 후보는 흔치 않다. 저의 정치는 늘 현장에서 출발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정치였다.

 

이제 경기도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문제해결형 도정을 펼칠 리더가 필요하다. 저 추미애가 강한 리더십으로 경기도를 혁신하겠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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