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후보 간 비방·네거티브가 심화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정선거에 반하는 행위를 할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 도당에 따르면 김준혁(수원정) 도당 선관위원장은 후보 경선 과정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규 제8호 선관위 규정 제9조(선거부정에 대한 제재)에 따른 선제 조치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 진행을 저해하는 ▲후보자 비방 목적 기자회견·조직적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포 ▲불법 전화 착신 등 ARS 투표 방해 행위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 엄정한 징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경선 전 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행위 신고 접수·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선관위는 최근 수차례 확인된 과열 경쟁 지역 5곳 후보자 전원에게 공식 경고 조치를 했다. 해당 지역에 유사한 분쟁이 다시 발생할 경우 이를 누적 위반으로 간주, 후보 자격 박탈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는 적발 즉시 경고에 그치지 않고 후보자 자격 박탈, 제명·제소, 형사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준호(고양을) 경선후보는 3일 김동연 경선후보를 향해 “경기도 공공기관장 관치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장들이 조직과 지위를 동원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 특정 후보를 홍보하는 메시지를 조직적·계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 의원은 “이건 개인 의견이 아니다. 공직 권한을 이용한 명백한 관치 선거”라며 김 지사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 이름으로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추천으로 김동연 선거대책위원회 특보에 임명됐다’는 문자 등이 발송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이 김 지사 지지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개설, 다른 사람에게까지 초대를 독려하는 등 경기도 산하 공기관장의 선거 개입 정황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공공기관은 도민의 것”이라며 “특정 후보의 선거조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에 “(선거 개입을) 지금 당장 중단하십시오”라며 “그렇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끝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기조에 발맞춰 대규모 주택 물량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GH는 지난 3월 공사채 발행승인 제도 개정으로 2030년까지 31조 원 이상의 재정이 확보됐다고 2일 밝혔다. GH는 이날 GH 본사 기술평가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주제로 GH 2030 중기 경영전략과 주택 조기공급 및 확대방안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2~3년 주택시장 정상화 등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을 위해 총 31조 원의 자금을 기반으로 도시 건설과 주택 공급 전반에 ‘GH 형 패스트 트랙’을 도입해 ‘더 많고, 더 빠른’ 주택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보상과 지장물 철거 등 선행공정을 병렬로 추진하고, 인접지역의 인프라를 우선 임시 활용 및 기존 하수관로 등을 사용해 하남교산 등 5개 우선대상 지구 약 7000호의 입주 시기를 평균 1년 이상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공급 물량도 확대할 방침이다. GH는 기존 5만 호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화성진안, 화성봉담3, 양주장흥 등 2만 호 이상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역별 인구 구조와 수요를 반영한 매입임대와 전세임대주택 약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평가 성격을 갖는 만큼, 경기도에서의 승리가 곧 전국 판세를 좌우하게 됩니다. 2018년 성과에 준하거나 그 이상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김승원(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의 경기도 압승을 목표로 잡고 2018년 지방선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역할을 ‘승리 설계자’로 규정하며 “도당위원장의 역할은 공정한 공천을 넘어 ‘이길 수 있는 공천’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뒷받침할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과정”이라며 “1400만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이 지방행정에서도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6·3 지방선거 경기지역의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확신을 보였다. 그는 “경기도지사 선거는 확실한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초단체장은 27곳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120석 이상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의석